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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mobility) 알아보기_인스피언Learning/IT 동향 2021. 10. 20. 10:00
안녕하세요. 인스피언입니다.
뉴스에 유행처럼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모빌리티입니다.
모빌리티 많이 들어는 봤어도 정확한 범주를 모르고, 단순 자동차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모빌리티(mobility)란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해주는 서비스나 이동 수단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모빌리티에 해당되는 것들을 인스피언이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자율주행차(Self driving car)
운전자가 핸들, 브레이크, 가속 페달 등의 차량 조작 행위가 없어도, 차량의 각종 센서를 통해 스스로 도로의 상황을 파악해서 주행하는 자동차를 말합니다.
자율주행차는 수많은 SF 영화에서 필수 요소처럼 등장하곤 합니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자동차는 음성 인식으로 목적지를 인식하고, 수평·수직으로 이동하며 자동으로 움직입니다.
또 다른 영화 '아이, 로봇'에서도 시속 200km가 넘는 속도로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자율주행차가 나옵니다.
운전자 없이 주행하는 무인자동차(driverless cars)와는 사실 다른 개념이지만, 현재 혼용돼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술로는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고속도로 주행 지원 시스템(HDA: Highway Driving Assist), 후측방 경보 시스템(ABSD: Active Blind Spot Detection),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 Autonomous Emergency Braking),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 차선 유지 지원 시스템(LKAS: Lane Keeping Assist System) 등이 구현되어야만 합니다.
한 마디로 자율 주행 기술은 사람처럼 사물 인식, 위험 감지, 표지판 인식, 돌발 상황 파악 등이 필요합니다.
현재 각종 스마트 기능을 자동차에 적용하고, 모바일 기기와도 연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자동차 기업부터 IT 기업, 운송 기업 등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기사↓)
2. 마이크로 모빌리티(Micro mobility)
전기 등의 친환경 동력으로 근거리·중거리 주행이 가능한 초소형 전기차, 전기 스쿠터, 전동식 킥보드, 전기 자전거, 전동 휠 등의 소형 이동수단을 일컫는 말입니다.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대도시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미래 교통수단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교통체증을 피해 좁은 골목을 이동할 수도 있고, 주차 걱정도 덜 수 있으며, 차로 닿기 힘든 단거리를 보완해 대중교통의 이동 한계점을 해결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친환경 교통 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 규모는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모빌리티 기기 공유 서비스 업체가 늘어나면서, 사용자 증가에 따른 교통법 관련 제도 정비 필요성도 대두되는 상황입니다.
(참고하면 좋은 기사↓)
3. 카 셰어링(Car Sharing)
공유 경제 서비스로 한 대의 자동차를 여러 사람이 공유해서 나눠 쓰는 것으로, 여러 지점에서 필요한 시간 단위로 차를 빌려 사용하는 것을 뜻합니다.
카 셰어링 이용 방법은 회원 가입 후, 차량을 예약해서 시내 곳곳에 위치한 무인 거점에서 차를 빌리고, 지정된 보관소에 반납하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사용자 주변의 차량 위치를 확인하고,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렌터카와 달리 등록된 회원을 대상으로 하고, 단시간 대여가 가능해서 간편합니다.
최근 다수의 카 셰어링 업체가 설립되어 운영 중입니다.
카 셰어링을 하게 되면 차량 구입비뿐만 아니라, 유지·보수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자가용이 없이도 이동의 편의성을 제공하다 보니, 자가용 보유가 줄어듬에 따른 교통 문제 해소도 가능합니다.
(참고하면 좋은 기사↓)
4. 승차 공유 서비스(Ridesharing Service)
카 셰어링과 마찬가지로 공유 경제 서비스로 목적지가 같은 사람끼리 한 대의 차량에 탑승하거나, 소유하고 있는 차량을 타인에게 요금을 받고 대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해외에서는 미국 기업 우버에서부터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큰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승차 공유 서비스를 계속 도입하려 하지만,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때문에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참고하면 좋은 기사↓)
5. 드론
무인 비행기로, 조종사가 기체에 타지 않고 지상에서 원격 조종해서 무인항공기(UAV: Unmanned Aerial Vehicle)라고도 합니다.
드론은 군사적 용도 외에도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 활용되는데, 사람이 직접 가서 촬영하기 어려운 장소를 간다던가, 무인 택배 서비스와 같이 산업용, 레저용 등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요즘 드론과 함께 많이 등장하는 단어로, UAM(Urban Air Mobility)인 '도심 항공 교통'이 있습니다.
활주로도 없이, 수직상승해서 최소한의 소음으로 도로 위를 자유롭게 나는 것이 UAM입니다.
이와 관련해, 많은 국가들이 '드론 택시(또는 에어 택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드론 택시는 자동차가 1시간 걸릴 거리를 20분 만에 도달하는 빠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상용화까지는 인프라 구축, 비용, 안전 등의 문제가 있지만 많은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개발에 참여하는 만큼 주목받는 모빌리티입니다.
(참고하면 좋은 기사↓)
오늘은 자율주행차, 마이크로 모빌리티, 드론 등 이동 수단부터 카 셰어링, 승차 공유 등 다양한 서비스까지 모빌리티에 포함된 것들을 알아봤습니다.
최근 뉴스를 보면, '서울모터쇼'의 명칭도 '서울모빌리티쇼'로 바뀌면서 모빌리티 중심의 기술 종합전시회로 바뀐다고 합니다.
(뉴스 참고)
여러분도 단순하게 교통 수단 자동차로만 바라보지 않고, 미래지향적인 모빌리티에 주목하세요!
인스피언 블로그를 통해 항상 좋은 정보를 많이 알아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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