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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알아보기_인스피언Learning/IT 동향 2022. 12. 14. 11:00
안녕하세요. 인스피언입니다.
클라우드는 이제 아주 흔하게 쓰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화제의 키워드고,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여러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오늘은 클라우드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라우드란?
클라우드는 영어 cloud의 구름을 뜻합니다.
클라우드라는 이름이 붙게 된 유래는 인터넷 상의 서버가 어디 위치해 있는지 굳이 알 필요 없는 구름같은 무형의 형태이기도 하고, 구름에 싸여 보이지 않는 컴퓨팅 자원을 가져다 쓰기 때문에 클라우드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클라우드란 기업 내 서버와 저장 장치를 두지 않고 외부에 아웃소싱해 쓰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빅데이터를 클라우드로 관리하면 분석과 활용이 용이하며, 트래픽 폭주를 염려하여 과도하게 설비 투자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컴퓨팅이라고도 하는데, 인터넷 상의 서버에 프로그램을 두고 필요할 때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에 불러와 사용하는 서비스입니다.
소프트웨어, 스토리지, 서버 등 가상화한 물리 자원을 네트워크를 통해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풀(pool) 형태로 제공하는 컴퓨팅을 말합니다.
클라우드가 발달하게 된 배경
인터넷 서비스가 발달하고 규모가 커지면서, 기업들은 인터넷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하여 대규모의 정보 기술(IT)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운영해야 하는 부담이 생겼습니다.
일반 기업들에게 이런 작업은 큰 투자 비용과 전문 인력,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어려움이 생깁니다.
그래서 아마존이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와 같은 정보 기술(IT) 전문 기업들이 자신들의 대규모 정보 기술(IT) 인프라와 운영 방법을 사업화하여 제공하게 됩니다.
클라우드 서버는 전 세계 데이터 센터에 위치하고, 사용자와 기업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하면 직접 물리적 서버를 관리하거나 자체 서버에서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따라서 사용자 또는 기업은 정보 기술 자원-소프트웨어, 스토리지, 서버, 네트워크 등을 필요한 만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로부터 빌려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부하에 따라 실시간으로 자원을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합니다.
정보 기술 자원의 관리나 유지 보수는 사용자 대신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책임집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형태
클라우드 서비스는 데이터를 보관하는 장소에 따라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나눠집니다.
클라우드 업체의 데이터센터에 보관하면 퍼블릭 클라우드, 기업 안이나 데이터센터의 독립된 서버에 보관하면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볼 수 있습니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개방형 클라우드라고도 하며, 모든 인프라를 클라우드 업체를 통해 제공받습니다.
자체 인프라가 빈약한 스타트업 같은 경우,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합니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장점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분석에 필요한 인프라를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단 점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클라우드 기업들은 서버와 같은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AI 개발 도구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사설 클라우드 또는 폐쇄 클라우드라고도 합니다.
제한된 네트워크 상에서 특정 기업이나 특정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클라우드로 서비스의 자원과 데이터가 기업 내부에 저장됩니다.
따라서 기업이 직접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해야 하고, 기업이 원하는 클라우드 환경을 자유롭게 구축할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뽑습니다.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될 우려가 크지 않다는 점도 장점이며, 남들과 시스템을 나눠 쓰지 않는 만큼 보안성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자체 서버를 구축해야 해 도입 비용이 비싸며, 고성능 컴퓨팅 자원 등을 자유롭게 확장하지 못해 빅데이터 분석력이 떨어집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유형
- SaaS(Software-as-a-Service)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란 뜻으로 가장 완성된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인프라 위에 소프트웨어를 탑재해서 제공하는 형태로, IT 인프라 자원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부터 업데이트 등의 서비스를 업체가 도맡아 제공합니다.
소프트웨어 라이센스를 구매할 필요 없이, 월/연간 구독 형태로 사용료를 지불하여 이용합니다.
인프라 구축, 개발 환경 세팅, 소프트웨어 개발 등 소요되는 여러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도입 비용을 대폭 감소시킵니다.
SaaS는 집을 빌려서 사는 거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집주인은 따로 있지만, 임차인이 집을 소유한 것처럼 주로 사용합니다.
SaaS의 대표적인 예는 드롭박스(Dropbox), 슬랙(Slack), 세일즈포스(Salesforce),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56) 등이 있습니다.
- IaaS(Infrastructure-as-a-Service)
'서비스로서의 인프라'라는 의미로 사용자가 관리할 수 있는 범위가 가장 넓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입니다.
기업이 클라우드 공급자로부터 필요한 서버와 저장소를 임대하여, 클라우드 인프라로 자체 응용 프로그램을 구축합니다.
서버 OS부터 미들웨어, 런타임, 데이터, 어플리케이션까지 직접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IaaS는 건물을 짓는 토지를 임대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따라서 그 안에 건물을 짓기 위한 장비 및 재료는 직접 마련해야 합니다.
-PaaS(Platform-as-a-Service)
'서비스로서의 플랫폼'이라는 의미로 IaaS 형태의 클라우드 위에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 환경을 미리 구축해서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뜻합니다.
앞서 말한 서버 OS부터 미들웨어, 런타임 등은 미리 구축되어 있는 상태기 때문에, 자유도는 낮지만 서비스 외적인 부분을 신경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개발과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PaaS도 똑같이 건물을 짓지만, 필요한 모든 도구와 장비를 빌려서 건축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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